부대찌개는 역시 햄 맛 아니겠는가...

그런 이유로 삼성역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이 곳은 식사를 할 곳으로 반드시 고려되곤 했다.


오래간만에 방문하니 이름이 바뀌어 있는듯?

분명히 이전엔 존슨빌 부대찌개 였는데 JVL부대찌개로 바뀌어 있었다. 아마도 상표권 관련한 문제가 생긴거겠지...




위치는 삼성역 현대백화점 부근



메뉴는 이렇다...만

메뉴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 안주 메뉴가 있음에도 안주를 충분히 즐길만큼의 영업시간은 아니다.



참고로 이게 인덕션인 것 같다. (절대 냄비받침이 아님)

이 조그만게 화력이 상당하다. 별 기대도 안했는데 냄비가 금방 끓어오름. Mitte니 독일 제품인가...



기본 반찬들은 부대찌개와 잘 어울리는 것들



기본 JVL 부대찌개 2인분의 비주얼.

여기서 이미 소시지가 푸짐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존슨빌 모둠을 추가.

소세지, 떡, 치즈, 라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부대찌개에 치즈가 조금 들어가 있기 때문에 모듬에 있는 치즈까지 추가하면 상당히 느끼해진다.



밥에는 베이컨 한점을 추가해서.

전체적으로 미국 맛(?)을 느끼기 위한 노력인가...



존슨빌 모둠까지 추가한 비주얼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막바지



모두 완성된 비주얼



아무래도 치즈가 한개 반이 들어가니 국물이 상당히 걸죽해졌다.

그리고 존슨빌 소시지 중 치즈가 들어있는 소시지에서도 치즈가 빠지니 거의 존슨탕 수준으로...


다만 미국맛, 치즈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 할 정도.

그리고 존슨빌 소시지는 역시 맛있다.



결국은 이날은 절대 술을 먹지 말자고 결심했는데 반주를 추가하지 않을 수 없는 맛.



전체적으로 소시지가 맛있는데 비해 부대찌개는 아주 살짝 아쉬운 맛.

하지만 뛰어날 정도가 아니라는거지 존슨빌 소시지로 만든 부대찌개인데 기본 이상은 무조건 한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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