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추천으로 대방동에 있는 노포 중국집에서

추억 한구석에만 있어서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든 덴뿌라(중화 고기튀김 정도면 되려나...)를 파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보라매역과 대방역의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다. 어느 역에서도 걸어가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보라매역에서 도보로 약 6~7분 정도 생각하면 될 듯.



메뉴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가게라는 것이 느껴진다.

수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일단 오늘은 덴뿌라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덴뿌라로 시작해본다.



메뉴는 역시 덴뿌라로 시작. 사실 소스를 뺀 탕수육과 다를 것은 없다. 그런데 요즘은 찾아보기가 힘들지...



다만 덴뿌라는 간장과 후추소금에 찍어먹어야 또 제맛이지...



방금 튀겨서 따뜻하고 고기의 질도 괜찮다. 후추소금에 찍어 먹으면 옛날 생각이...

게다가 대짜 2만 5천원 치고는 양도 상당히 낭낭한 편



곁들여먹는 술로는 연태고양(대)를 결정. 가게에서의 가격은 4만원이다. 저렴

가게에 중국술 종류는 많지 않다. 


덴뿌라 하나로는 부족하여 추가한 난자완스(소).

달달함과 매콤함과 기름기의 조화로 중국술과는 더할나위 없는 조화로움



국물이 필요한 아저씨 답게 안주로 기스면을 추가.

면은 상당히 얇고 국물은 상당히 심심한 닭국물, 7천원



잘 먹었습니다.


홍콩을 다녀온 뒤로는 딤섬이라는 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 딤섬을 파는 전문점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편인데 그나마 최근 번화가 위주로는 대만식, 홍콩식 음식점이 많이 생기면서 이전보다는 많이 대중화가 된 것 같다.

그러던 도중 방이동에 괜찮은 홍콩식 딤섬 전문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빠르게 찾아가 보기로 했다.




방이동 먹자골목 상당히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서두산 딤섬의 메뉴. 딤섬이나 샤오롱빠오의 가격이 아주 싸진 않은 편이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하는 정도의 가격대이다. 일단 양은 많으니


냉동만두 10인분을 이렇게 판매한다고 한다. 뭐였는지 물어볼걸... 아마 군만두겠지?



기본 메뉴는 역시 짜사이와 단무지. 짜사이 맛이 살짝 특이했다.

난 짜사이가 맛있으면 메인이 조금 별로여도 용서가 된다.



딤섬, 샤오롱빠오의 친구들인 간장식초와 중국간장.



중국음식엔 역시 칭따오. 하필이면 하얼삔이 하나도 없었다.



홍콩식 딤섬 전문점이지만 중국 본토식 음식도 일부 판매하는 것 같다.

나중에 술 제대로 먹으러 온다면 라즈지딩이나 라차오까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첫번째 메뉴는 새우군만두. 최근에 보급형 이자까야 같은 곳들은 기성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직접 빚는다고 한다. 



맛은 역시나 괜찮다.



다음 메뉴는 마파두부. 특별한 맛일건 없지만 7,000원 이라는 가격 대비 두부나 밥의 양이 상당히 많다.



이정도라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할만 하다.



마지막 타자는 그동안 너무 기다렸던 샤오롱빠오.



가운데를 톡! 터트리니 육즙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뭔가 계피맛과 비슷한 맛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는 듯 한 느낌.



코스요리도 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에는 술을 먹으러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가성비도 아주 나쁘지는 않다.

매장이 좁아 대기가 있는 편이다.



잘 먹었습니다.

최근 강남역 부근에는 훠궈, 양꼬치 등의 중국 음식 전문점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맞춰 마라탕 전문점들도 하나 둘 씩 생겨나가고 나가고 있는 와중.


최근 중국요리에 푹 빠져있기도 해서

강남역에 생긴 마라탕 전문점 중에는 평이 상당히 좋은 라공방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라공방은 이미 많은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는 강남역 1번출구 부근 푸르지오 지하에 위치한다.



라공방의 메뉴.

좌측은 모두 마라탕 / 마라샹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며 우측은 단품 메뉴들.


자세히보면 대부분 술안주로 보이나 예상외로 매장에서 술을 먹는 사람은 별로 없다.



각 메뉴는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 된다.

주문 방법이 조금 특이한데...



이렇게 수많은 메뉴들이 있다.


참고로 우측에 보이는 꼬치들은 각각이 개별 천원씩 책정된다.



이 수 많은 메뉴들을 원하는만큼 담으면 된다. 

(참고로 여기 고수는 상당히 맛이 강한편이다. 반드시 감안하고 넣도록 하자.)

그래서...



이렇게 저울에 무게를 달아서 가격이 측정된다.

참고로 저 위에 사진만큼 담은게 11,000원이 나왔는데...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양이다.

혼자 먹는다면 7천원을 넘기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마라탕 기준)


물론 이렇게 술도 많이 있기 때문에 곁들여 먹는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른 포스팅들에서 없어서 궁금했던건데 밥 주문 가능 여부.

밥은 아에 무료로 제공한다. 그것도 무한.



이렇게 원하는 만큼 퍼가면 된다.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라공방 점포 내에는 2개의 개인 테이블이 있다.

만약 혼자서 온 경우 줄을 서기 전에 개인 테이블이 비어있는지 확인하고 대기하자.



소소하게 소스통



대략 11,800원어치의 비주얼.

확실히 말하지만 이정도면 둘이 먹어야 한다. 둘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또 가성비가 상당히 훌륭한 편.



평가를 내리자면 상당히 한국화가 잘 되어 있는 마라탕이라고 생각된다.

당면과 옥수수면을 풍부하게 넣으면 포만감도 상당히 해소 가능



이건 다른날 주문했던 테이크아웃 포장.

좀 먼 거리를 가야하는 경우 이렇게 야채와 육수를 따로 담아줘서 도착해서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한다.


잘 먹었습니다.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정말 많이 갔던 이태원에서... 어떻게 보면 자주 스쳐지나 갔을 곳인데 알고보니 대단한 곳이 숨어있었다.


유난히 여유로왔던 어떤 날. 딤섬이 땡겨서 주변에 있는 중국 음식점을 찾아가게 된다.

이름 또한 특이한 야상해. 상하이의 밤이라는 뜻인가?



간판들이 나름대로 있었지만 그동안 지나가면서도 크게 인식하지 못했었나 보다.



구글 지도에도 아직 위치가 추가되어 있지 않아 역시나 추가 요청.



야상해의 메뉴.

이태원 물가를 생각보자. 진짜 엄청나게 저렴하다. 이태원에서 이정도 가성비는 정말 어마어마한 것이다.

오히려 매장 운영이 가능할까......? 라고 걱정이 될 정도


매장은 상당히 작은 편이다. 2인 테이블 3개와 4인 테이블 3개로 협소하며

이에 따른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저녁 피크타임에 가니 10분 정도의 대기가 있었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주류를 적당히 비싼 것을 시킴.

중국 음식의 영원한 친구 연태고량주. 125미리 작은 사이즈니 3명이서 딱 2잔씩 먹을 수 있었다. 엄청 아껴먹음



다만 다른 메뉴는 다 괜찮았는데,

하필이면 짜사이가 좀 별로였다. 짜사이만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첫번째 메뉴는 샤오롱빠오. 소룡포라고도 불린다.

6천원에 4개라니 가성비 별로 아닌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으나 크기가 꽤 큰 편.


안에 육즙도 아주 잘 모여있고 톡! 터트려서 먹으니 매우 좋다.

육즙이 쏟아질까봐 사진을 찍지 못함.



다음은 마파두부. 사천식으로 엄청나게 매콤하다.

이것도 맛있다.



물론 그냥 먹기엔 포만감이 부족할 것 같아 공기밥을 하나 추가.

이정도면 훌륭한 한끼가 된다.



마지막으로 최고라고 뽑고 싶은 탄탄멘.

이곳의 이름으로 사천 소면, 왜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맵다. 얼얼하다. 싸하다.

사천 요리로 간만에 땀 한번 제대로 뺀 것 같다.



깊이가 깊은 접시를 쓰면 사진으로는 양이 상당히 적어 보인다.

실제로는 상당히 양이 많은 편.



이태원에서 식사를 할 곳이 하나 늘어난 것 같아 기쁜 날이다.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꼬치라는 음식에 눈을 뜬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아니 중화요리가 아닌 중국식 요리에 눈을 뜬지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했던가... 상당히 빠른 기세로 중국 음식을 즐기기 시작한다.

오늘은 강남역 주위에서 가볍게 술을 한잔 할 일이 있어 토토가 부근에 저렴한 가양양꼬치를 가보기로 한다.




구글 지도에는 역시나 없어 추가신청.

오늘은 늦은 합류로 인해 중간부터 메뉴를 먹게 되었다.



일단 메뉴판 사진부터.

메뉴 사진을 요상하게 찍었다...



술은 일단 연태고량주를 추가해서...

오기 전에 꿔바로우는 이미 바닥이 나있음.



양꼬치 2인분을 추가.

양고기에서 잡내도 거의 나지 않고 상당히 질이 좋다.



짜사이는 생각보다 별로다.

짜사이 맛있는 집이면 이것만 먹어도 맛있는데...



행복한 양꼬치 익어가는 소리......


이 레일 양꼬치 개발한 사람은 정말 위대한 것 같다.



쯔란. 향이 강하다.



마늘은 이렇게 아에 통으로 나온다. 셀프로 구이 가능



절인 양파. 평범하다.

사실 양꼬치만 맛있으면 됐지...



역시나 곡기가 부족해서 옥수수국수를 추가.

여기 옥수수국수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게 6,000원...



4명이서 한 접시씩 나눠도 한참 남았다. 나는 3접시정도 먹었나...



쯔란을 많이 바르지 않아도 고기 잡내가 많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은 역시나 양꼬치에 잘 어울리는 청도맥주로.

안타깝게 하얼빈이 없다고 함..



잘 먹었습니다.

누군가를 대접하기에 좋은 곳. 나에게 오랫동안 그런 곳이 바로 일일향이다.

서울 내 여러 지점이 있지만 나에게 가장 가까운 언주역에 위치한 일일향 2호점을 새롭게 대접할 분이 있어 또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하지 않는다면 대략 2~30분 정도의 대기가 필요한 곳.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메뉴를 찍지 못했다.

중화요리점 요리는 어디든 가격이 좀 있는편으로


대표메뉴인 어향동고는 35,000원, 육즙탕수육은 25,000원으로 일반적인 중화요리점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



기본 메뉴는 짜사이, 김치, 단무지가 제공



주류는 연태고량주로 선택.

처음에는 이 고량주가 왜이리 쓰고 맛이 없었을까... 지금은 없어서 먹지 못함



연태고량주의 잔에 먹으면 왠지 더 금방 취하는 느낌



짜사이는 약간 달콤한 편



안주로 좋은 튀긴 땅콩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먹어본 적은 없다.



일일향의 대표메뉴인 어향동고.

표고버섯 내 다진 새우가 들어갔으며 대부분의 테이블에서는 모두 이 어향동고를 시키게 된다.



이렇게 가위로 잘라준다.

어향동고와 야채를 함께 먹게 된다. 고량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



일일향의 두번째 대표 메뉴인 육즙 탕수육.


말 그대로 육즙이 터지는 탕수육에 약간은 심심한 탕수육 소스를 찍어 먹는다.

찍먹이라니 역시 탕수육 맛집 답다(?)



부족한 술은 칭따오로 추가.



요리는 먹었으니 식사를 추가.

식사 첫 메뉴는 짜장면.



짬뽕까지 추가.

식사메뉴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3줄 요약


1. 어향동고와 육즙탕수육이 추천메뉴인 중화요리점

2. 일일향은 지점이 많이 생긴 편이다. 다만 어디에도 대기가 긴 편

3. 사실 밤에는 포차 메뉴가 생긴다고 한다. 유명 요리점 치고 신기



잘 먹었습니다.

중화요리도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논현동에 수제만두가 맛있는 중화요리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학동역에서 대단히 가까운 곳에 위치


평일 저녁 시간에도 대기가 소소하게 있었지만 다행히 자리를 금방 안내받을 수 있었다.

식사만 하는 사람 반, 반주를 즐기는 사람 반.

기대를 가지고 자리를 안내 받았다. 안타깝게 매장 전경은 찍지 못했다.



일단 메뉴 사진부터.



요리 메뉴를 시켜야만 수제만두 주문이 가능하다.

수제만두는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고 하나 다행히 주문이 가능했다.



홍명의 기본 차림.

짜사이의 맛이 상당히 강렬하다. 

짜사이만 따로 구매해서 집에 두고 싶을 정도.



첫 주문은 크림새우.

양은 적었지만 맛은 상당하다. 



술은 간단하게 칭따오로.



드디어 등장한 수제 만두.



만두피는 바삭하고,

만두소는 간이 다소 강하게 들어간 맛. 평소에 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만족.


이걸로 요리 메뉴는 종료. 식사 메뉴로 돌입했다.



짬뽕.

낙지가 함께 들어가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



다음으로는 홍명의 추천메뉴 간짜장.

불맛이 향긋하게 올라오게 볶아졌고 면도 쫄깃하다.


홍명의 대표메뉴 다운 느낌.


3줄 요약


1. 홍명의 대표 메뉴인 수제만두는 요리 메뉴를 시켜야 주문이 가능.

2. 짜사이가 강렬한 맛

3. 간짜장의 불맛이 잘 살아있음



잘 먹었습니다.

첫 맛집 리뷰는 영등포 지역에서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중화요리점 송죽장.

지금은 서울 강서지역을 떠났지만 20년 가까이 영등포 백화점 거리 주변 현 타임스퀘어 구 경방필 백화점 앞에 위치하고 있어,

백화점 쇼핑을 하고 나면 10에 7~8번은 들렀던 곳.


점심시간에 맞춰 가면 대기가 상당히 길 수 있다.

그리고 1명이 가면 테이블 합석을 해야 할 수 있고 2명의 경우에도 6인 테이블에 합석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합석이 불편하다면 추가 대기를 해도 된다.

다만 중화요리점 특성과 여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회전은 상당히 빠른 편. 기다리는 사람에 비해 대기는 짧은 편이다.


사실 영등포 지역에 크게 좋아하는 맛집이 별로 없기도 하고 백화점 주변에서 정말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간판이 한자로 되어있는 것만 제외하면 찾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는편











송죽장의 메뉴는 이러하다. 세트메뉴가 예전에 잠깐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기억이 정확하진 않음) 2018년 현재에는 없다.

이곳 송죽장의 추천메뉴는 칼칼한 고추가 들어간 고추쟁반짜장고추짬뽕이다.


일단 메뉴 이미지 첨부





고등학교때처럼 메뉴는 그냥 짜장면, 고추삼선짬뽕, 탕수육(소)를 시켰다. 그런데 이때 소소한 해프닝이 있었으니.......





보통 짜장면.

보통 짜장면은 큰 특색은 없다. 고추쟁반짜장을 시키고 싶었으나 2명이서 간 관계로 짜장과 짬뽕을 모두 먹어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탕수육(소).

부먹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찍먹이 가능한지 여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맛은 '옛날 탕수육' 맛이다. 단 맛이 강한 편이고 다른 기교는 부리지 않은 기본적인 탕수육의 맛이 강하다.





문제의 고추삼선짬뽕(?).

최근 물가 대비 해물의 양이 상당하고 시원한 청경채 국물이 속을 풀어주기에 아주 좋은 국물이다.


1/3정도 먹다 보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받은 것은 고추삼선짬뽕이 아닌 그냥 삼선짬뽕 이었던 것.

어쩐지 먹다 보니 칼칼한 맛 하나 없이 국물이 너무 시원하더라 했다.

알고 보니 6인석에서 합석한 옆 테이블과 맞바꿔진 것. 옆 테이블에서 '그냥' 삼선짬뽕을 시키신 분들은 '어쩐지 짬뽕이 엄청 칼칼하고 시원하더라'라고 하심.


조치로는 일단 그냥 삼선짬뽕으로 가격 변경, 고추 추가 제공, 매운짬뽕 국물 추가 제공. 이 매운 짬뽕은 그냥 먹던 짬뽕에 부어서 고추삼선짬뽕으로 만들어 먹었다.




왠지 모르게 그냥 삼선짬뽕이 사진이 더 빨갛게 출력이 되었으나 부분부분 초록색 청양고추들이 상당히 많이 추가된 것이 보일 것이다.

이쯤 되니 예전에 먹던 그 고추짬뽕 맛이 강하게 나기 시작했다.


2시간 뒤에 있을 돌잔치만 아니었으면 옌타이 작은거 1병 정도는 비웠을텐데...




단체샷.

유명한 맛집에 최근 물가 치고 이정도 시켜서 25,500원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예전에 세트 메뉴가 있었을때는 더욱 저렴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하지만 타임스퀘어 내부에 있는 음식점들의 물가와 비교하면 아직도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가격이다.




단무지, 양파와 춘장.





20년간 몰랐던 사실인데,

서울대학교 동문업소라고 한다. 



3줄 요약


1. 칼칼한 음식이 생각날때 가면 좋음.

2. 20년 이상 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맛이 바뀐 사람도 있다고 하나 아직은 맛이 충분히 지켜지고 있음

3. 가격도 많이 올랐으나 타임스퀘어와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경쟁력 있는 가격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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