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근에서 올해로 7년차 직장인이 되었다.

그동안 블로그를 다시 한다면 언젠가 강남역 인근에 지금까지 먹었던 점심을 한번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첫 타자는 점심에 가장 많이 간곳 중 하나인 두레촌(aka 닥터두레, 드레촌)이다.

키워드는 제육쌈밥, 무한리필




위치는 강남역과 신논현 역 사이쯤.



메뉴는 다음과 같다.

역시나 가장 많이 먹는 것은 제육쌈밥.


언젠간 저녁에 삼겹살도 한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4명이 가서 모두 제육쌈밥으로 통일. 그런데 예전보다 쌈의 종류가 적어진 것 같다.

하지만 여기도 리필이 되기 때문에 안심



두레촌의 장점은 매일 다른 메뉴의 푸짐한 반찬.

제육 쌈밥에 맛있다고 마늘을 많이 먹으면 그날 대외 업무는 안녕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정말 배고플때 3그릇까지 먹어본 적이 있다.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온다. 2인 1개.



고기가 나왔다.

이 곳의 제육은 단 맛이 상당히 강한 편. 설탕을 많이 쓴 듯 하다.


참고로 제육도 무한리필.



한 상 차림 메뉴. 물론 대부분은 이 정도면 충분한 한 끼가 된다.



물론 난 한그릇 더.



복날에는 삼계탕도 판다. 저번 복날에 어디서 먹었더라...



냉동 삼겹살은 진짜 싸다. 1인분 8천원


3줄 요약


1. 강남역 일대에서 가장 사랑하는 점심 중 하나

2. 제육쌈밥.... 제육쌈밥!!!

3. 저녁에 삼겹살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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