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은 유독 쇼핑 리스트가 많았다. 워낙 좋은 잡화들이 많으니까...

아직 오키나와 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은 하나도 시작하지 못했지만 쇼핑 리스트부터 올려보고자 한다.



이번엔 구입 품목이 상당히 적다.



구입 목록 첫번째는 일본 컵라면들.

일본 신라면은 이미 포스팅까지 따로 했고...

2018/02/16 - [여행/일본] - 일본 편의점 음식 : 일본 신라면 리뷰


닛신 카레 컵누들과 닛신 돈베이 카레우동은 밥말아먹으면 좋은 라면이기 때문에 갈때마다 조금씩 사옴. 한국에서 사면 비싸니까...



오리온 맥주잔.

오키나와 지역 명물인 오리온 맥주의 맥주잔이다. 호프잔 스타일로 되어있는 것이 좋아서 구매... 가격은 대강 500엔 선으로 상당히 비싼 편.



다음은 에비수 광폭 칫솔.

이제는 일본에 가면 필수로 사오는 아이템이다. 프리미엄 모에 기존 칫솔들보다 폭이 넓어서 좋음.


근데 얼마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정발된 것 같긴 하다. 물론 일본에서 구입하는 것이 100엔정도 더 쌈.



다음은 일본에 가면 구입하는 약들.

평소 편두통을 자주 달고 살아서 EVE Quick은 갈때마다 1~2박스씩 구입하는편.

피부 트러블에 좋은 페어 아크네 연고도 구입.


다만 더 마이티아 CL-B 아이스 인공눈물은 정말 정말정말정말 화한 느낌이다. 눈에 넣자마자 눈으로 멘솔 담배를 피는 느낌(???)



다음은 오리온 맥주공장의 기념품들.

왼쪽 위는 오키나와의 수호신과도 같은 시샤로 장식된 오리온 맥주 마그넷.

하단은 장식용 스티커(맥북용)


우측은 파우치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휴대용 장바구니였다... 그런데 정말 잘 쓰고 있다. 가방에 너놓고 장 볼때마다.



다음은 정말 자주 사오는 메구리즘 수면안대.

어디 놀러갈때 버스, 기차를 오래 탈때나 정말 피곤한 날 하고 자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정발은 되었으나 일본 구입이 훨씬 싸기 때문에 여러개 구입. 이정도면 난 한 6개월은 쓴다.



다음은 먹다 남은 맥주들.

개인적으로 왼쪽에서 두번째인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의 과일맛(?)을 참 좋아한다.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맥주들.



다음은 오리온 맥주 오리지널 2개.

오키나와 맥주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생맥주는 이제 정발이 되지만 캔맥주는 보기가 힘들다.



다음은 츠바키 린스.

국내에도 정발되어 있지만 일본이 더 싸지 않을까...? 해서 샀는데


싸긴 한데 용량이 상당히 적다. 결국 우리나라와 가격이 비슷한 듯. 다음부터는 무게도 있고 하니 구입하지 않을 듯



다음은 일본 과자들.

이번엔 많이 사오진 않고 가루비 감자칩 몇개와 와사비스낵을 하나 구입했다.



다음은 역시 오키나와의 특산품들(?)

오키나와 어디에서도 찾기 쉬운 베니이모 타르트와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사온 맥주 안주.


맥주공장에서 먹는 안주가 진짜 맛있다.



다음은 최근 쓰고있는 스킨인 하다라보 고쿠쥰 프리미엄.

상당히 오일리하다. 미끈미끈...



최근 뜨고있는 아이템인 비오레 클렌징 오일.

내가 쓸일은 별로 없겠지만...



다음은 미세먼지로 고통받기 때문에 구입한 미세먼지용 마스크.

일본제는 개별포장에 한번 쓰고 쉽게 버릴 수 있는 1회용 제품이 많다. 무려 65개입이니 이번 봄은 문제 없이 버틸듯.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유명한 시루콧토 우루우루.



빅카메라 계열 코지마에서 구입한 카메라 스트랩. (선물 받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오키나와의 상징인 시샤.

시샤는 왼쪽은 입을 닫고 있고 오른쪽은 입을 잔뜩 벌리고 있는데


왼쪽에 닫고 있는 입은 악한 기운은 이녀석이 꽉 붙들어매고 있고,

오른쪽에 활짝 열린 입은 좋은 기운은 널리널리 방출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항상 모으는 스타벅스 지역 텀블러.

오키나와는 맨 앞부터 시샤가 그려져 있다.



마지막은 오키나와 쇼핑리스트는 아니지만 마지막 기내면세로 구입한 수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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