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갈때마다 한식이 땡기는 순간이 분명히 있다. 특히 숙취가 심한 다음날.

하지만 한식을 최대한 먹진 않고 최대한 로컬 음식을 먹어보려고 한다.


하지만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라면이 보이면 가끔 한번씩 먹어본다.

이번에도 일본 신라면이 궁금해서 하나 사보기로 함.



포장은 알차게 되어있다.



신라면 밑에 라-멘.

우마가라...... 맛있게 맵다는 뜻인가......?



옆태는 한국 제품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열어보니 건더기가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한국 버전의 3배 정도는 들어가 있는 듯.



스프도 한국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프를 부어서 물을 부어본다.

그런데 한국 신라면에 비해서 코를 톡 쏘는 향이 확실히 적은 것이 느껴짐. 아무래도 한국 버전보다 매운 맛을 조금 제거한 것 같다.



3분 경과.

건더기가 정말 많다. 이렇게 물을 부어서 익혀보고 나니 상부는 거의 건더기로 도배할 수 있는 수준.



섞고 나니 국물 색이 확실히 한국 버전에 비해서 약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먹고 나니 매운 맛은 충분히 느껴지나 한국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나... 진한 맛은 약해보인다. 국물 맛은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나라 버전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건더기는 일본 버전이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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