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특유의 음식이라면 역시 오키나와 소바와 타코라이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왠지 타코라이스가 맛있을 것 같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결정한 곳은 여러 지점이 있는 타코 라이스 카페 키지무나.
디팟 아일랜드라는 쇼핑몰의 "2층"에 있다.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에서 가깝게 위치.
살짝 대기가 있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10분 정도 대기 후 입장이 가능했다.
대기를 받는 직원이 흑인이어서 놀랐고 그 흑인께서 일본어를 상당히 유창히 써서 또 한번 놀랐다. 아 여긴 아메리칸 빌리지였지...
키지무나 식당의 메뉴.
가장 기본이 되는 오무타코 미디움 사이즈가 780엔, 일반 타코라이스가 680엔이다.
여기에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
물론 나는 가장 선호하는 할라피뇨를 추가.
경황이 없어서 매장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였는데...
무언가...... 유치원 느낌이 강하게 나는 매장 분위기다.
먼저 첫 메뉴는 타코라이스 + 할라페뇨 추가.
좌측의 소스는 살사소스(였던 것 같은데)로 입맛대로 뿌려먹으면 된다. 할라페뇨는 따로 제공됨.
소스를 적당히 뿌린 후...
이렇게 비비면 된다.
맛은 타코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밥에 비벼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게 또 생각보다 조화도 괜찮고 맛있는데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다. 조금 특이한 타코를 먹어보는 느낌?
이것은 오무타코 + 아보카도.
오무타코는 간단하게 타코라이스 위에 계란이 추가된 것이다. 들어간 메뉴가 오무라이스와 별반 다르지 않다.
타코라이스와 오무타코 단체샷.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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