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면 역시 따뜻한 만두 전골이 생각난다.

강남역에 상당히 좋아하는 이북식 칼칼한 만두 전골집이 있긴 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곳이 생각나는 법.


그래서 찾아간 곳은 학동역에 위치한 만두의 전설.

학동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골목 1층과 지하1층 사이라고 할 곳에 위치하여 초행길에 찾기는 다소 어려울수도.

안타깝게도 매장 전경을 미리 찍어놓지 못했다.




역시 구글맵에서는 아직 추가되지 않아 있다.



만두의 전설 메뉴.

놀라운 사실은 주류가 없다. 저녁에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스탭분께서는 "그래서 저녁에 손님이 별로 없어요~" 라고 한다. 흠 그럴만 하지..



원산지 표시판이 잘 나와있다.



기본적인 찬 차림.

만두에 부추를 함께 먹으니까 괜찮았다.



잘 끓고 있는 만두 전골. 2인(18,000원) 차림이며 만두와 칼국수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 정도만으로도 양이 넉넉하다.

만두와 칼국수를 다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제공



만두전골이 잘 끓어가는 중.


만두 맛은 전형적인 수제만두. 맛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만두전골




만두전골의 마지막 코스인 볶음밥.

볶음밥은 자리에서 하지 않고 따로 냄비를 가져가서 만들어 주신다.



3줄 요약


1. 가성비 좋은 만두 전골. 2인 18,000원에 만두, 칼국수, 볶음밥까지

2. 특이하게 중간에 만두 추가가 가능

3. 주류 없음!! 잊지마세요 주류 소주 맥주 다 없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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