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대단히 땡기던 어느날.

몇달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새로나 커리치킨에 가보기로 했다.


청담동에 위치하고 JYP 연예인들이 자주 가며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궁금했다.

외관을 보니 무언가 일본스러움과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매장 전경이 신기.




사실 이제 와서 카레치킨이 특이한 메뉴는 아니긴 하지만...

한 곳에서 오랫동안 카레치킨이라는 메뉴 하나로 살아왔다면 엄청난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 더욱 방문하고 싶었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메뉴를 보니 대강 어느 나라에서 많이 오는지가 보인다. 저 초록색 메뉴는 베트남이겠지......?



전통이 있는 집이라면 맥주는 역시 카스다.



오랫만에 만나는 마카로니 안주가 반갑다.

얼마만에 만나는 마카로니인지



난 저 사라다라고 부르는 양배추가 좋다.

치킨무와 고추도 느끼한 맛을 적절히 잡아준다.



드디어 등장한 대표 메뉴 카레치킨.

느끼하지 않고 치킨 자체의 바삭바삭한 맛과 가볍게 들어오는 카레가루의 풍미가 좋다.


아에 카레가루를 크게 한 접시 제공해주는 것도 특징.



하지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고민하다가 한 마리를 추가 주문.



1인 1닭 기본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대표 메뉴 카레치킨만 2마리 깔끔하게 클리어.


3줄 요약

1. 지금은 특별할 것 없는 카레치킨이지만 이 메뉴 하나로만 오래 버텨온 전통의 맛집

2.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듯 하다

3. 1인 1닭은 기본 아니겠는가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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